우먼타임스 = 이사라 기자이정미 전 정의당 대표가 23일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개혁연대’에 종언을 고하고 돌봄 혁명, 대통령제 폐지 등을 약속했다. 또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나라를 만들고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될 것을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정의당이 무너지면 사회적 약자들의 삶도 무너진다는 절체절명의 각오로 새로 태어날 것”이라며 지난 10년간 ‘진보개혁연대’와의 관계를 단절할 것을 선언했다.그는 “기득권 세력들로부터 바톤을 빼앗아 청년 세대에게 건네주는 일을 하겠다. 안간힘을 쓰지
우먼타임스 = 성기평 기자 “내가 여성이라고 꽃처럼 대접받기를 원한다면 항상 여자는 장식일 수밖에 없다. 스스로 개척해 나가야지만 여성도 남자와 똑같다는 인식이 생길 것이다. 나는 판사를 하면서 기회의 공정을 원했지 특혜를 달라고 하지 않았다. 나는 페미라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한다. 여성이 여성 권리를 자꾸 보호하려는 것이 아니라, 남성이 불편하니까 ‘우리 남녀 똑같이 합시다’, 이렇게 해 주는 게 더 바람직하다고 본다. 그래서 페미가 굳이 필요 없는 세상이 돼야 한다.”여권 대선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페미니즘 발언이 논
우먼타임스 = 한기봉 편집인 카멀라 해리스. 미국 역사상 첫 여성 부통령, 아시아계 첫 부통령, 첫 흑인 부통령. 56세. 스탠포드대 경제학 교수를 지낸 자메이카 이민자 출신 아버지와 의학자인 인도 이민자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남. 7살 때 부모가 이혼한 후 어머니 밑에서 자람. 검사로 출발한 정치인. 49세에 이혼 경력 변호사와 결혼. 남편의 두 자녀를 키움. 미 상원의 유일한 흑인 여성 의원.대통령 유고시 권력 승계 순위 1번.7일(현지시각) 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대선 승리로 부통령에 오르게 된 카멀라 해리스의 일성
[우먼타임스 성기평 기자]미국에 첫 여성이자 흑인 부통령이 탄생할까?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77) 전 부통령은 오는 11월 대선의 러닝메이트로 카멀라 해리스 캘리포니아주 연방상원의원을 선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선을 3개월 앞두고 공화당의 트럼프-펜스(현 부통령)와 민주당의 바이든-해리스 대결구도가 확정됐다.55세인 해리스 상원의원은 아시아계 흑인 여성으로 검사 출신이다. 인도인 어머니와 자메이카 출신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바이든 전 부통령은 트윗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겁 없는 전사이자 최고의